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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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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개발자에게 영어가 📘 필수라고? → 2024 새해목표와 서비스 선정 계기
개발자에게 영어는 중요하다. (라고한다.)
이 전제가 참인지 알려면 내 몸에 실험해보는 수밖에 없다.
영어 목표는 2024 새해 목표 중 상반기 루틴으로, 종료했을 때 일상에서도 그렇지만 개발자 관점에서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회고를 해봐야겠다 😁 
 
 
쓸데없는 굿즈와 단어장 선물 등에는 의미를 두지 않는다.
꾸준히 할 시 환불을 해준다는 등 머리아픈 서비스 정책은 고려하지 않는다. 어차피 그냥 할 것이니까.
기간은 최대 4개월로 한다. 1년치를 결제해도 4개월 내에 종료해야한다. 길어지면 지루해지고 관두게된다.
 
 
 

서비스 선정


서비스명
제품명
월단위 가격
제공 방법
특이사항
기타
리얼클래스
(학습지 없음)
..
콘텐츠 위주 플랫폼
기존 업체들과 아예 방식이 다름.
야나두
스르르 학습지 마스터팩
699000/12
학습지와 강의
선생님 범위가 넓음. 리스닝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임.
너무 비쌈.
유즈-스픽
(학습지 없음)
29900
어플
어플(회화) 전문
스피킹맥스
(학습지 없음)
..
교재 & 강의
회화 위주
가벼운학습지
영어슈퍼팩
378500/12
학습지& 강의
학습지 전문
시원스쿨
진짜학습지 영어 마스터팩
399000/12
학습지 & 강의
시원 Pen pro 라는 디바이스를 제공
큰 기업이라 부족한 부분은 딱히 없음.
스터디미니
영어풀패키지 프로
560000/12
학습지 & 강의
제공해주는 것들이 너무 많음. 오히려 부적격.
 

링크


가벼운 학습지
 
시원 스쿨
 
스터디-미니
 
야나두
 
 

세부 목표


포기할 수 있다. 영어를 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1차 목표다.
때문에 하루에 최대 15분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종이학습지’를 목표로 한다.
→ 가벼운 학습지로 1차 결정
→ 무조건 지루하지 않아야한다.
 
 

최종 선정


언어 학습에는 크게 4가지 영역이 있다.
  •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리딩
 
다양한 서비스들이 각각의 방법으로 네영역을 모두 커버해주려한다.
그러나, 단 하나의 서비스에 의존적인 것은 지루해질 수 있기에 좋지않다.
 
진도는 다음과 같이 설계한다.
  1. 리딩 : 주어진 상황의 문장들을 따라 읽어보고 문법을 익히며 독백한다.
  1. 리스닝 : 리딩에서 내가 뱉은 말의 답변을 듣거나 음악, 영화를 통해 청취한다.
  1. 스피킹 : 회화의 시작으로, 깊게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말한다.
  1. 라이팅 : 부가요소다. 하지 않아도 좋다.
 
각 과정에는 교집합이 존재한다. 큰 틀에서 순서를 맞추면 좋다.
이 기준에서 더 구체적으로 서비스와 조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1차 과정 : 리딩

[가벼운 학습지] 서비스를 선택했다.
하루 최대 15분 이하의 시간동안 정규 내용을 따라가면서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독백하면서 읽는다.
이 과정에서 짧은 문장 말하기와 간단한 문법을 자연스레 익힌다.
 

2차 과정 : 리스닝

[리얼 클래스] 서비스를 선택했다.
기존의 교재와 강의 구조에서 탈피하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러 상황 속 문장을 듣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 따라 말하며 스피킹을 얻기도 하고 문법도 자연스레 체득한다.
시간이 조금 더 들어갈 수 있지만 영어와 친해진 상태에서 이제는 매일이 아닌 특정 주기를 계획하여 학습한다.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레벨업코스에서 시간 투자가 더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다.
 

3차 과정 : 스피킹

[스픽] 서비스를 선택했다.
이제는 영어와 친해지고, 간단한 일상 용어들은 읽거나 들을 수 있다.
스피킹의 핵심은 접근성이다. 자주 말해야 한다는 특성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마트폰 어플로 접근할 수 있는 스픽이 유리하다.
이제 책상에 앉을 필요도 없이 어느때든 한번씩 몰입해서 말한다.
언제든 접근할 수 있다는 특징에는 맹점이 있다.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면서 뒤로 미루게 된다.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 계획을 가지고 사용해야 효율이 더 좋을 것 같다.
 

4차 과정 : 마스터

이제 영어를 알았다. 우리가 배운 영어는 기술이 아니라 언어다.
언어는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럼 당연히 사람과 소통할 차례다.
회화 모임에 참여해도 좋지만 돈을 지불하지 않는 일에는 책임이 따르기 어렵다.
때문에 전화 영어, 화상 영어 등 만남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진행한다.
전화보다는 화상이 좋고, 화상보다는 오프라인이 좋다.
그러나 시공간적 제한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현실적인 요소임으로 화상 통화를 지향한다.
마지막으로, 각 과정의 중간이나 끝에 시험 등의 도전적 요소를 넣어도 무방하다.